라벨·기초

기미 화장품 표시 읽기 | 미백 기능성 문구와 식약처 고시 성분

기미가 신경 쓰여 화장품을 고를 때는 용기에 미백 기능성 표시가 있는지, 전성분에 식약처가 고시한 미백 성분이 들어 있는지부터 확인하세요. 기능성 심사나 보고를 거친 제품이어야 "피부의 미백에 도움을 준다"는 효능 문구를 쓸 수 있고, 고시 성분은 닥나무추출물부터 아스코빌테트라이소팔미테이트까지 9가지가 함량과 함께 정해져 있습니다.

다만 미백 기능성 화장품도 기미를 없애는 제품은 아닙니다. 반점의 색이나 크기가 달라지면 사용을 멈추고 피부과 전문의와 상담하세요. 아래 내용은 제품의 효과를 평가하는 자료가 아니라, 라벨과 광고 문구를 근거별로 구분하기 위한 참고 자료입니다.

미백 기능성 표시는 무엇을 뜻하나요?

미백 기능성 표시는 그 제품이 식약처 기준에 따라 심사나 보고를 마쳤다는 뜻입니다. 기능성화장품 심사에 관한 규정 [별표 4]는 미백 제품의 제형을 로션제, 액제, 크림제, 고형제, 침적 마스크로 한정하고, 효능 문구를 "피부의 미백에 도움을 준다"로 정해 두었습니다.

용법 문구도 고정되어 있습니다. "본품 적당량을 취해 피부에 골고루 펴 바른다"가 기본이고, 침적 마스크는 붙인 뒤 10~20분 후 지지체를 떼고 남은 제품을 펴 바르는 문구가 붙습니다. 같은 브랜드 안에서도 기능성 제품과 일반 제품이 섞여 있으니 앞면 이미지보다 뒷면 표시를 먼저 읽으세요.

기능성화장품과 의약외품, 일반 화장품의 경계는 기능성 화장품과 의약외품 경계에서 따로 비교해 두었습니다.

고시된 미백 성분과 함량

고시 성분은 아래 9가지입니다. 기능성 제품은 이 중 하나 이상을 정해진 함량으로 넣어 심사나 보고를 거칩니다. 전성분 목록에는 보통 함량 숫자 없이 많이 든 순서대로 이름이 적히므로, 함량은 기능성 심사 내용이나 제조사 안내로 확인합니다.

성분명고시 함량라벨에서 볼 점
닥나무추출물2%식물 추출물 이름이 비슷한 원료와 혼동하지 않기
알부틴2~5%범위 안의 함량으로 심사된 제품인지 확인
에칠아스코빌에텔1~2%비타민C 유도체 계열 이름
유용성감초추출물0.05%일반 감초추출물과 이름이 다름
아스코빌글루코사이드2%비타민C 유도체 계열 이름
마그네슘아스코빌포스페이트3%비타민C 유도체 계열 이름
나이아신아마이드2~5%들어 있어도 기능성 표시가 없으면 일반 화장품
알파-비사보롤0.5%진정 원료로 소개되는 경우도 있어 표시 확인
아스코빌테트라이소팔미테이트2%오일에 녹는 비타민C 유도체 이름

나이아신아마이드처럼 미백 외의 목적으로도 널리 쓰이는 성분은 이름만 보고 기능성 제품으로 판단하기 쉽습니다. 성분의 일반 정보는 나이아신아마이드 기초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고시 성분 9가지의 이름과 함량 표
본문의 고시 성분표를 옮긴 성분노트 자체 제작 도표 도표 원본 보기

"기미 완화" 광고 문구는 어디까지 쓸 수 있나요?

식약처 화장품 표시광고 관리 지침(2025년 8월 14일 개정)은 "기미, 주근깨(과색소침착증)"를 피부 관련 금지 표현으로 묶어 두었습니다. 예외는 실증 대상 표에 오른 표현뿐이고, 그중 "기미, 주근깨 완화에 도움"은 미백 기능성화장품 심사나 보고 자료로 입증해야 하는 문구입니다.

그래서 미백 기능성 표시가 없는 제품이 기미 완화를 내세운다면 광고 근거부터 의심해 볼 만합니다. "홍조, 홍반을 개선, 제거한다" 같은 문구는 금지 표현이고, "피부과 테스트 완료"는 인체 적용시험이나 인체 외 시험 자료가 있어야 쓸 수 있습니다. 광고 문구는 효과의 크기가 아니라 근거의 종류를 알려 주는 신호로 읽으세요.

기능성 표시, 효능 문구, 고시 성분, 제형 순서의 확인 흐름
라벨을 읽는 네 단계를 그린 성분노트 자체 제작 도표 도표 원본 보기

자외선 차단은 왜 함께 챙길까요?

서울아산병원 질환백과는 자외선을 기미를 악화시키는 가장 중요한 요인으로 꼽고, 흐린 날에도 맑은 날의 60% 정도 자외선이 있습니다. 같은 자료는 임신부의 50~70%, 경구피임약 복용자의 4명 중 1명 정도에서 기미가 나타난다고 적어 호르몬 변화도 원인으로 봅니다.

미백 기능성 제품을 바르더라도 자외선 노출이 계속되면 기대와 다른 결과가 나오기 쉽습니다. 차단 지수 읽는 법은 SPF와 PA 고르는 법, 필터 차이는 화학 차단과 무기 차단 차이에서 이어서 볼 수 있습니다.

미백 심사 자료가 필요한 문구와 금지 또는 별도 근거가 필요한 문구 비교
식약처 표시광고 지침을 바탕으로 한 성분노트 자체 제작 도표 도표 원본 보기

성분 표시가 없는 기미 크림을 피해야 하는 이유

서울아산병원 자료는 성분이 표시되지 않은 기미 크림에 수은 같은 유해 물질이 들어 있을 수 있다고 경고합니다. 해외 직구나 지인 판매처럼 한글 표시가 빠진 제품은 성분과 제조원을 확인할 방법이 적습니다.

구입 전에 제조업자 또는 책임판매업자 이름, 전성분, 기능성 표시가 모두 있는지 보세요. 하나라도 비어 있다면 사용하지 않는 판단이 안전합니다. 직구 제품의 표기 읽기는 직구 화장품 성분 표시 읽기를 참고하세요.

자외선, 호르몬, 미표시 제품, 진료 신호 점검표
서울아산병원 질환백과 내용을 옮긴 성분노트 자체 제작 도표 도표 원본 보기

진료 상담이 먼저인 경우

기미인지 다른 색소 질환인지는 진찰로 구분합니다. 서울아산병원 자료가 치료법으로 소개하는 하이드로퀴논 크림, 아젤라산 크림, 박피, 비타민C 이온영동, 레이저는 진료실에서 정하는 방법이며 화장품 고르기와는 다른 영역입니다.

반점이 갑자기 늘거나 색, 크기, 모양이 달라질 때, 임신 중이거나 피임약을 복용 중일 때는 화장품을 바꾸기 전에 상담 일정을 먼저 잡으세요. 상담 때는 쓰고 있는 제품의 라벨 사진을 가져가면 설명이 빨라집니다.

기미 화장품을 고르기 전 다섯 가지 확인 항목 요약
본문 전체를 요약한 성분노트 자체 제작 인포그래픽 도표 원본 보기

자주 묻는 질문

나이아신아마이드가 들어 있으면 모두 미백 기능성 화장품인가요?

아닙니다. 고시 함량 2~5%로 심사나 보고를 거쳐 용기에 기능성 표시가 있는 제품만 미백 기능성 화장품입니다. 성분이 들어 있어도 표시가 없으면 일반 화장품으로 읽으세요.

비타민C 화장품은 모두 미백 기능성인가요?

고시 목록에는 에칠아스코빌에텔, 아스코빌글루코사이드, 마그네슘아스코빌포스페이트, 아스코빌테트라이소팔미테이트 같은 유도체가 올라 있습니다. 비타민C라는 이름만으로는 판단할 수 없으니 기능성 표시와 효능 문구를 함께 확인하세요.

미백 기능성 제품을 쓰면 기미가 없어지나요?

허용된 효능 문구는 "피부의 미백에 도움을 준다"입니다. 기미가 없어진다는 뜻이 아니며, 반점의 진단과 치료는 피부과 진료에서 정합니다.

임신 중에 생긴 기미에도 같은 제품을 써도 되나요?

임신 중에는 새 제품을 들이기 전에 전문의나 약사와 상담하세요. 호르몬 변화로 생긴 기미는 진료에서 상태를 먼저 보는 것이 순서입니다.

출처

다음에 확인할 항목